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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2006년 ★1]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원제 涼宮ハルヒの憂鬱
영제 Melancholy of Suzumiya Haruhi
부제 Suzumiya Haruhi no Yuuutsu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
원작 이토 노이지,  타니가와 나가루
각본 스즈미야 하루히와 유쾌한 친구들
제작 교토 애니메이션
장르 학원물, 판타지, 코미디, SF
등급 17세이상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의 모든 스틸 및 사진,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교토 애니메이션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의 모든 음악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권리는 ⓒ 교토 애니메이션 및 해당 가수에게 소유됨을 알립니다.


출처 : 작품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텍스트 - 베스트애니메


Aya Hirano - 冒でしょでしょ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정식 오프닝곡 (모험이죠, 그렇죠?)

Aya Hirano - SOSならだいじょ_ぶ

Aya Hirano, Minori Chihara, Yuuko Gotou - ハレ晴レユカイ  ( 맑고 맑게 유쾌하게 )

Yuki Matsuoka - 靑春, いいじゃないかっ ( 청춘, 좋지 않은가 )

Aya Hirano - パラレルDays ( Parallel Days )

Natsuko Kuwatani - 小指でぎゅっ
제가 갖고 있는 음원이 10M를 넘어서, 못 올리겠네요. WMA로 만족하세요..-_-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월페이퍼 및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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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 :

[ ★☆☆☆☆ ☆☆☆☆☆ ] 

보는 순서는 제작자의 상업적인 의도가 너무나 다분히 드러나 보인다. 여타의 애니메이션처럼 1화부터 보는 방식이 아닌 제멋대로 섞어 버렸다. 결국 여러 컨텐츠를 양산하고 판매하려는 졸렬한 수작 그 이상으로밖에 안 보인달까?!!  혹자는 이 작품의 원작인 소설에서조차 시간 개념이 마구 뒤섞이기에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런 부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이런 장치를 마련하였다고도 하는데, 그 부분은 소비자(독자)가 감당할 몫이지 제작자의 몫이 아니라고 본다. 포브스에 의하면 현재 일본의 문화 컨텐츠 사업은 모에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다고 한다.  이 마케팅에 의하여 창출되는 수익은 한  해 1000억엔을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런 모에 마케팅이 기반으로 두고 있는 것은 오타쿠 문화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력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린 오타쿠 세대인 20, 30대의 일본의 젊은이들은 TV와 비디오 게임의 발달로 여느 세대보다 문화적 혜택을 받고 자랐다. 물론 버블경제라는 비난을 받으며 곤두박질쳤지만 문화적 혜택을 받았다는 점은 무시 못할 요인이다.  그래서 이들 세대는 놀이문화와 만화에도  친밀함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친밀함은 만화 속 주인공과 실제 인물 사이에서 혼돈을 가져오면서 선호의 대상도 절대적 미나 풍요로움보다는 귀여우면서 앙증맞은 느낌으로 바뀌고 있다.  실제적으로 보더라도  베이비붐 세대가 거유의 상징인 그라비아를 좋아하는 데 비해 오타쿠 세대는 모에 아이돌에 푹 빠져 있으니까....

이야기가 잠시 샛길로 빠져 버렸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스즈미야 라는 작품은 전형적인 모에 마케팅을 기반으로 둔 작품이라는 거다. 여기에 심도있는 주제의식이나, 베이스로 깔린 철학등은 하등 가치가 없다.  그저 현실 도피를 위한 젊은 층들의 입맛만 맞춰주면 되는 거다.  간신히 1기를 다 봤지만 보는 내내 느낀건 제작자의 너무나 노골적인 의도와 현실감 결여라는 거다. 초반부 조금 보다 보면 컴퓨터를 빼앗는 과정에서 동급생의 가슴에 남학생의 손을 끌어대는 장면이 있는데,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 무슨 성추행 애니메이션인가?   장르가  SF,코믹이기에 현실적으로 대입하지 말라고? 그럼 SF&코믹장르에선 저렇게 성추행을 해도 용인된단 말인가?  보는 내내 혐오감과 불쾌함만이 가득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신비로의 모 클럽을 가보면 화제의 애니메이션에 오르는 것 모두가 모에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 뿐이니...  모두가 좋아하는 것에 맞추어 작품을 제작하는 제작사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90년대 주제의식 다분하고, 다 본 후의 여운이 남는 그런 작품도 많이 양산해 달라는 거다. 다소 무리한 요구겠지만...!!

한 가지 놀라웠던 사실 - 성우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   베테랑성우가 아닐진대도 목소리 연기가 매 작품마다 다르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보는 순서 :

2 →  3 → 5 → 10 → 13 → 14 → 4  → 7 → 6  → 8  → 1 → 12 →  11 → 9 



작품소개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는 제목을 들으면 어떤 사람들은 '창밖을 바라보며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는 가냘픈 미소녀'를 떠올릴지도 모르겠지만, 그 상상은 절반, 아니 그 이하로만 들어맞을 것이다. 제목에서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히로인 스즈미야 하루히는 분명 미소녀이긴 하지만, 성격은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청난 행동력을 겸비한 트러블메이커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소녀 스즈미야 하루히와 그녀의 유쾌한 친구(부하?)들이 꾸미는 심상치 않은 학원 생활기를 빙자한 정체불명의 SF판타지어드벤쳐라 할 수 있다.  인기 라이트노벨의 애니화란 것은 최근엔 전혀 신기하지도 않을 정도로 보편화되긴 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에는 그리 간단히 무시할 수가 없어진다. 작가인 타니가와 나가루가 2002년에 제8회 스니커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선보인 이 작품은, 매년 수없이 쏟아지는 라이트노벨들 사이에서도 굳건히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인기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얼핏 전형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들 속에 숨겨진 심상치 않은 뒷설정이라든가 그런 캐릭터들 속에 던져진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원자폭탄급의 파괴력을 가진 히로인의 매력이 그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덧붙여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깨닫게 만드는 스토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재미를 주고 있다.  2006년 4월 2일부터 시작될 애니메이션은 <에어>나 <풀 메탈 패닉 시리즈> 등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고 있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줄거리 소개 :  

평범한 인간에게는 흥미가 없습니다. 이 안에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나한테 오세요. 이상 입학식 날, 반 배정을 받은 후 자기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스즈미야 하루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엄청난 미소녀였지만, 일반인의 머리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만 골라서 저질러대는 그녀는 그야말로 세상에 무엇 하나 무서울 것이 없는 여왕님이었다. 어쩌다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앞자리에 앉게 되었고, 어쩌다가 그녀와 대화를 나누게 된 것만으로 그녀의 터무니없는 망상 계획에 동참하게 된 쿈... "우주인이나 미래인이 나를 찾아오지 않는다면 스스로 찾아내면 되잖아!"라며 눈을 빛내는 그녀는 곧 SOS단이라는 정체 불명의 조직을 만들어 반 강제적으로 쿙을 끌어들인 것이다.SOS단이라는 것은 "세상을 UP시키기 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이라는 의미의 약자. 그러나 실제로 정확히 무엇을 해야하는 지는 쿙은 물론 스즈미야 하루히도 잘 알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모임이 만들어진 이상 부원을 모집해야 했고, 스즈미야 하루히는 특유의 밀어부치기로 교내 최고의 미소녀인 아사히나 미쿠루와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끌어들인 문예부 소속의 나가토 유키, 그리고 수수께끼의 전학생 코이즈미 이츠키까지 끌어들이며 SOS단의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 이런 가운데 쿙은 평범한 현실이란 것이 은근히 먼 곳에 있었다는 것을 온 몸으로 처절하게 깨닫게 되는데... 


등장인물 소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쿈 (Kyon)
성우 : 스기타 토모카즈 (Tomokazu Sugita)
원작에서는 1인칭 화자를 담당하고 있는 소년으로 이름조차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본인은 이 별명을 매우 싫어함.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나기 전까지는 극히 평범한 청소년이었으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하다. SOS단의 멤버 중에서는 No.1이지만, '일인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부하1'과 같은 의미이므로 그다지 자랑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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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스즈미야 하루히 (Haruhi Suzumiya)  
성우 : 히라노 아야 (Aya Hirano)

SOS단의 단장이자, 이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 쿙과는 같은 반이며 쿙의 뒷자리에 앉는다. 머리도 좋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재원이지만, 그런 좋은 조건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학교에서는 기피인물 취급을 받고 있다. 평범한 일상은 그녀를 우울하게 만들 뿐이라서, SOS단을 조직해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끌어내고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성격에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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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나가토 유키 (Yuki Nagato)
성우 : 치하라 미노리 (Minori Chihara)
하루히가 SOS단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강제적으로 확보한 문예부의 하나 남은 부원. 책을 읽을 수만 있다면 소속은 상관없다는 의견을 표시함에 따라 SOS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언제나 무표정한 얼굴로 두터운 책을 읽고 있는데, 주위에서 아무리 큰 소동이 일어나도 꿈쩍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는 걸로 보아서는 상당한 신경의 소유자.  그러나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은하를 통괄하는 정보통합사념체에 의해 만들어진 대유기생명체 접촉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라고 한다. 그녀의 일은 하루히를 관찰하여 입수한 정보를 통합사념체에 보고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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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아사히나 미쿠루 (Mikuru Asahina)
 
성우 : 고토 유우코 (Yuuko Goto)

하루히가 SOS단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데려온 2학년 선배. 마스코트 캐릭터의 조건이 '귀엽고 가슴이 클 것'이기 때문에 그녀 역시 굉장한 미소녀로 교내에서의 인기도 엄청나다. 원래는 서예부 소속이었으나 하루히가 반 강제적으로 퇴부시켰다. 하루히의 강압에 못이겨 노출도가 높은 코스튬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나가토 유키와 마찬가지로 정체는 예사롭지 않다.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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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코이즈미 이츠키 (Itsuki Koizumi) 
 
성우 : 오노 다이스케 (Daisuke Ono)

5월이라는 뜬금없는 시기에 전학온 전학생. 그로 인해 '수수께끼의 전학생'을 필요로 하던 하루히에게 픽업되어 SOS단으로 끌려들어왔다. 시원시원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로, 때때로 사건이 터지면 이론을 정립해가며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체스나 트럼프 등의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그에 비해 실력은 약한 편이다. 역시 앞선 인물들만큼이나 정체는 예사롭지 않은데... (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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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아사쿠라 료코 (Ryouko Asakura) 
 
성우 : 쿠와타니 나츠코 (Natsuko Kuwatani)

쿈과 하루히네 반의 반장. 미소녀인 데다가 사교성도 좋아서 남녀를 불문하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째선지 몰라도 쿙과 하루히에게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음. 역시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정체가 예사롭지 않다.  (나가토 유키의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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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타니구치 (Taniguchi) 
 
성우 : 시라이시 미노루(Minoru Shiraishi)

1학년 5반에 재학중인 쿈의 친구로, 하루히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같은 학교를 다녔다. 중학교가 달랐던 쿙과는 쿠니키다를 통해 알게 되었다. 가십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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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쿠니키다 (Kunikida)  
성우 : 마츠모토 메구미(Megumi Matsumoto)

1학년 5반에 재학중으로 쿙과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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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츠루야  (Tsuruya)  
성우 : 마츠오카 유키(Yuki Matsuoka)
아사히나 미쿠루의 친구이자 동급생. 텐션이 높은 데다 분위기 파악도 잘 하는 편이라 하루히와는 죽이 잘 맞아서 SOS단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될 정도이다. 집은 엄청난 부잣집이다. SOS단의 멤버들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로 신경쓰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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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동생 (Kyon's Sister) 
성우 : 아오키 사야카(舊 아오키 시즈카)

쿈의 여동생으로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본명은 쿙과 마찬가지로 알 수 없으며, '쿈'이라는 별명이 정착되는데 일익을 담당한 사람이기도 하다. SOS단 단원들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특히나 아사히나 미쿠루를 좋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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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谷川流・いとうのいぢ/SOS団/Kyoto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키미도리 에미리 (Emiri Kimidori) 
성우 : 시라토리 유리(Yuri Shiratori)

학생회 소속의 2학년. SOS단의 기념비적인 첫 손님이기도 하지만, 정체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지 않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2화 - God Knows, Lost my music 장면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풀버전 댄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미쿠루 op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정식OP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정식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