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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

빌 게이츠

 무자비한 사업관행으로 경쟁자들을 철저하게 짓밟았던 과거가 있지만, 지금의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점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내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따 재단을 설립해서 기부액수에서도 최고를 달리는 그에게 경외감을 느낍니다.  세제 혜택을 위해 엄청난 기부를 하는게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부시가 상속세 폐지 법안을 의회에 낼 때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를 비롯하여 많은 부호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부자로 살아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만약 그 법안을 통과시키면 난 그 주(州)에 기부를 하지 않겠다"는 이상한(?) 협박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세제해택을 바라고 기부를 하는 부호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런 모습이 미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나라는 어떤 문제만 터지면(전환사채, 분식회계 등) 기부로 무마하려는 분위기가 있어서 안타깝습니다만... 곧 우리 나라도 좋아지겠죠.
[아참!! 전 NGO단체를 혐오합니다. 사실 기부는 선택이지 의무사항은 아니거든요.]
말이 엇나갔지만, 우리 나라의 상위 몇 % 안에 드시는 분들께 많이도 바라지 않습니다. 노블레스? 전혀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대다수 국민과 똑같은 도덕성과 책임만이라도 지켜달라는 겁니다. 어려울까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발자취가 궁금하신 분은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661&stext=ms 여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귀찮아져서 이미지를 다 올리려다 패스합니다.

이미지 출처 CNET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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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William Henry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출생 ( 1남 2녀중 둘째 )
           변호사 아버지 윌리엄 헨리 2세, 교사인 어머니 매리 게이츠

1968년 레이크 사이드 학교의 어머니회에서 구입한 컴퓨터 단말기를 처음 봄.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알렌도 알게 되며 다른친구와 같
           이 레이크 사이드 프로그래머 그룹을 조직하여 상업적인 이득을 얻는다.

1971년 트래프-오-데이터(Traf-O-Data) 창립.
           (폴 알렌과 함께 창립. 도로의 교통량을 계산해주는 그들의 첫번째 회사 )

1973년 SAT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맞고  하버드 대학교 법학과 입학.


1974년 퍼풀러 일렉트로닉(Popular Electronics)에서 세계최초의 마이크로컴퓨터 알
             테어8080(Altair 8080)의 탄생을 알리는 기사를 보고 베이직 개발 시작.

1975년 알테어를 위한 베이직을 개발한 빌 게이츠와 폴 알렌(워싱턴주립대)은 MITS
            와 정식 로열티계약을 맺는다.  레이크 사이드 학교 시절의 친구들을 모아
            MITS 근처의 앨버커퀴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다.

1976년 창업 첫해 10만불의 매출 기록.
            컴퓨터 애호가들을 위한 편지에서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복제하는 것은 프로
             그래머들을 낙담시키는 행위임으로 자제를 호소한다.

1977년 MITS와 베이직 프로그램 독점 문제로 소송을 제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승소로 베이직 프로그램을 MITS의 컴퓨터가 아니라 다른
           회사의 컴퓨터에도 이식이 가능하게 된다.

1978년 MITS와의 소송에서 승소하며 매출이 100만달러로 급등함.
           회사를 빌 게이츠의 고향인 시애틀 레이몬드로 옮긴다.

1980년  스티브 발머(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중퇴하고 P&G에서 일을 함)가 연봉
             5만 달러에 빌 게이츠의 비서로 입사함. IBM PC에 기본으로 탑제되는 운영
             체제를 개발해주기로 계약.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 컴퓨가 개발한 QDOS
             의 사용권을 5만달러에 구입한 후 IBM-PC용을 위해서 수정.

1981년 IBM-PC가 정식 출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1천 6백만 달러를 기록.
           회사 형태를 합자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재정비.

1982년 IBM PC가 창출한 수요 폭발로 매출 3400만 달러 달성.

1983년 공동창업자인 폴 알렌이 암의 일종인 호지킨 병을 사유로 회사를 퇴사.
            차세대 운영체제인 WINOWS의 개발을 시작.
            운영체제가 아닌 응용프로그램으로 MS-WORD를 계획.

1984년 시사잡지 타임의 표지모델을 장식.
            5개 사업 부문으로 기업구조를 정비.
            각 사업 부문별 부사장 체제 도입.

1986년 총 매출 1억4천만달러, 수익 3120만달러 달성.
           주당 21달러의 가격으로 전체 회사 주식의 12% 공개.
           그 해 말 주가는 90달러를 넘어섬.

1987년 3억 4천만달러의 매출이익.
           로터스를 제치고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등극.

1990년 윈도우 3.0을 발매하며 400만개 판매.
           마이크로소프트 시장가치 210억 9천만 달러에 추산.
           IBM과 GM을 능가.
          
1991년  70억달러의 재산으로 미 최고 부호순위 1위 선정. (포브스 선정.)

1992년 조지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기술 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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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마케팅 메니저인 멜린다 프렌치와 하와이에서
            결혼. 그 후 세명의 자녀를 낳는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도 자사의 여성과 결혼을 했습니다. 계속 만남을 유지하거나 좋은 관계로 발전해서 된 케이스죠. 누군가의 소개도 한 몫하구요. 우리나라의 관점으로 보면 독특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우리나라는 정략적인 부분이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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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윈도우 95 발매.

1998년 미국 법부부와 13개의 주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운영체제부서와 응용프로
            그램부서로 분할하여야 한다는 반독점 소송을 한다.

2000년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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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CEO 자리를 스티브 발머에게 넘겨주고 회장의 역할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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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000년에 법원이 내렸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분할명령을 취소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을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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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반독점 소송 7억달러 합의.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영국 명예 기사 작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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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IBM 반독점 소송 7억 7천만달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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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워렌 버핏 -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300억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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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부터 파트타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직을 수행하고 나머지 시간은
재단일에 전념하기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