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최연소 500홈런 기록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ander Emmanuel Rodriguez
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텍사스 시절부터 눈여겨봤지만 이건 완전 괴물이잖아... 그런데 본즈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모르겠다. 페이스 유지한다는 조건하에 매시즌 30번씩 쳐야 하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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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A-로드)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 500홈런 기록을 세웠다.
A-로드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1회 1사 1, 2루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6호이자 통산 500호 아치를 그렸다.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의 초구 143㎞짜리 가운데 낮은 직구를 잡아당긴 것이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달 26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딱 열흘 만에 터진 대포였다. A-로드는 타구가 파울 폴대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자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를 지르며 베이스를 돌기 시작했다. 홈플레이트를 밟고는 주자들이었던 데릭 지터, 바비 애브레이유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5만4000여 홈 팬들의 기립박수에 모자를 벗어 화답했다. 이 순간 A-로드의 나이 32세 8일. 지금까지 500홈런을 친 22명 가운데 A-로드의 나이가 가장 어리다. 종전 500홈런 최연소 기록은 보스턴의 지미 폭스가 1940년 작성한 32세 338일. 이로써 A-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300홈런, 400홈런, 50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A-로드는 경기 후 "미친 녀석처럼 베이스를 돌았는데, 일생에 단 한 번 칠 수 있는 홈런이다. 처음엔 파울이 되겠다 싶었는데 폴대 안쪽으로 넘어가서 무척 다행이다. 홈런을 이렇게 오랜만 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500홈런은 A-로드에 앞서 토론토의 프랭크 토마스가 지난 6월 29일 미네소타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의 매니 라미레스(488홈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짐 토미(489홈런)도 올시즌 500홈런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에서도 A-로드(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타를 앞세운 양키스가 16대8로 크게 이겼다.
출처 스포츠조선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ander Emmanuel Rodriguez
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텍사스 시절부터 눈여겨봤지만 이건 완전 괴물이잖아... 그런데 본즈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모르겠다. 페이스 유지한다는 조건하에 매시즌 30번씩 쳐야 하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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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A-로드)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 500홈런 기록을 세웠다.
A-로드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1회 1사 1, 2루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6호이자 통산 500호 아치를 그렸다.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의 초구 143㎞짜리 가운데 낮은 직구를 잡아당긴 것이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달 26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딱 열흘 만에 터진 대포였다. A-로드는 타구가 파울 폴대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자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를 지르며 베이스를 돌기 시작했다. 홈플레이트를 밟고는 주자들이었던 데릭 지터, 바비 애브레이유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5만4000여 홈 팬들의 기립박수에 모자를 벗어 화답했다. 이 순간 A-로드의 나이 32세 8일. 지금까지 500홈런을 친 22명 가운데 A-로드의 나이가 가장 어리다. 종전 500홈런 최연소 기록은 보스턴의 지미 폭스가 1940년 작성한 32세 338일. 이로써 A-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300홈런, 400홈런, 50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A-로드는 경기 후 "미친 녀석처럼 베이스를 돌았는데, 일생에 단 한 번 칠 수 있는 홈런이다. 처음엔 파울이 되겠다 싶었는데 폴대 안쪽으로 넘어가서 무척 다행이다. 홈런을 이렇게 오랜만 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500홈런은 A-로드에 앞서 토론토의 프랭크 토마스가 지난 6월 29일 미네소타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의 매니 라미레스(488홈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짐 토미(489홈런)도 올시즌 500홈런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에서도 A-로드(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타를 앞세운 양키스가 16대8로 크게 이겼다.
출처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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