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동향

2007 전자소매 및 소매기업의 실적 및 슬로건

2007 전자소매 및 소매기업의 실적 및 슬로건

지난번 글에서는 IT기업 및 미디어 기업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Retailing 분야와 E-tailing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소매기업들과 인터넷의 발달로 우후죽순 생긴 E-tailing분야의 기업들은 서로의 영역권을 침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아마존이라든가 코스트코를 들 수 있겠지요.

사설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소매기업들의 실적과 각각의 슬로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브스 글로벌 2000기업 17위에 당당히 자리한 월마트 스토어입니다.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이 총매출이 어마어마하죠. 총매출분야로만 따지면 월마트는 글로벌 2000기업중 단연 1위를 차지합니다. 지난 2006년때의 랭크가 13위였으니 표로만 따진다면 소폭하락 혹은 현재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을 보면 현재 월마트의 경쟁업체들은 저가정책보다는 서비스 위주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고품질 상품과 더 좋은 서비스로 월마트를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터넷이 소비자 취향을 바꿔 놓으면서 월마트 경쟁력이 나빠지고 있죠. 2007년 월마트의 매장 매출 증가율은 평균 1.3%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경쟁업체인 코스트코와 타깃을 보면 6%와 4.6%에 달하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 이 거대한 공룡이 유야무야할리는 없을테고, 그렇다면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월마트는 은행 분야에 진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금융계의 공룡들과 수많은 소비자 단체및 노동계의 반발로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2월 은행업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매기업의 거두인 월마트는 야심을 굽히지 않았죠. 미국에서는 실패했지만 그 아래 멕시코에서는 은행 업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월마트 멕시코 법인은 이르면 11월부터 멕시코 국내에 계열 은행 지점을 설치한다는군요. 멕시코 금융증권위원회가 10월 1일 월마트 멕시코 법인을 최종승인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월마트는 멕시코에 '방코 월마트 데 멕시코 아델란데' 라는 상호로 은행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실 월마트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 내 시장 경쟁력 약화를 외국과 다른 분야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으로도 비춰집니다.  월마트의 앞날이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2003년 월마트의 실적과 우리 나라의 GDP(2003기준)도 올려 보겠습니다. 2,440억불(282조원)의 매출 -  한국의 GDP  5,209억불.  월마트의 총매출액은 우리나라 GDP의 47% 나 됩니다. 어마어마하죠.  월마트의 구호는 미국과 캐나다 2개가 있습니다.(다른 곳은 못 찾겠군요.그래서 이 2가지 슬로건만을 소개합니다.)
미국 슬로건:  Save Money, Live Better. Always Low Prices. Always. Save More. Smile More.
캐나다 슬로건:  WE SELL FOR LESS every day!


사용자 삽입 이미지
79위 홈 데포(2006 Rank: 71)
회사 이름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확 드러냅니다. 세계 최대의 가정용 건축 자재 유통 회사지만 분류는 이쪽으로 들어갔군요. 홈 데포는 일반 소비자들 즉 DIY(do-it-yourselfers)와 건축업자와 같은 전문 소비자들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아파트보다는 개인 주택 중심의 주거문화가 많은 미국(땅덩어리가 좀 커야지..;;;)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가정용 건축 자재에 대한 일반인의 수요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지역의 특수성때문에 이토록 커다란 회사로 발전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는 DIY 개념이 거의 없죠. 가구 부품같은 것은 보통 판매자가 판매, 조립, 배달, 설치 모든 것을 다 해주지 않나요!! 아무튼 홈 데포는 2,164개의 창고형 매장을 중심으로 $908억 4000만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 데포의 정치적 성향을 본다면 다음 해는 어떤 대처를 할지 참 궁금합니다. 곧 있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굉장히 유력하다고 하죠. 아래 블루 박스에 있는 글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했습니다. 홈 데포의 슬로건은 "You Can Do It. We Can Help."입니다.

Seventy-three percent of Home Depot's campaign contributions went to Republican candidates in the 2005-2006 US elections. "Home Depot's PAC gives money based on a candidate's voting record, committee assignment and leadership position," said company spokesman Jerry Shields. The CEO in this period was Bob Nardelli, a friend of Bush. Nardelli hosted a garden reception/fundraiser for Bush at his Atlanta home on May 20, 2004

출처 : wikiped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150위 타깃( 2006 Rank: 138 )
 미국의 대형할인점입니다. (Wal-Mart, Home Depot, Kroger, Costco에 이어 5번째로 큰 대형 할인점입니
다.)  가구, 스포츠용품, 완구, 전자제품, 의류, 식료품, 생필품 등등 없는것 빼곤 다 판매를 한답니다.-_- 위에서 월마트를 이야기할때 잠깐 언급한 바 있죠. 지난 해보다 포브스 글로벌 2000기업 랭크는 하락했지만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 2007년 타깃의 매출 증가율은 4.6%로 월마트의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친구녀석 말에 의하면 세너제이 지역(San Jose)에선 발에 채이는 돌멩이만큼 많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타깃의 구호는 Expect More. Pay Less. 입니다. 타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ikipedia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너무 재밌는 타깃 광고입니다. 독일의 유명 슈퍼모델인 하이디 클룸(Heidi Klum)과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Darth Vader)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4위 코스트코 ( 2006 Rank: 264 )
이 녀석 역시 미국의 대형 할인점 되겠습니다. 코스트코는 가끔 이용을 하니까 앞서 소개한 타깃보단 반가운 느낌입니다. 월마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코스트코를 잠깐 언급했었죠. 코스트코의 2007년 매출 증가율은 6%에 달하고 있습니다. 규모면에서는 월마트 소유의 샘즈 클럽(Sam's Club)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4,000개의 품목만 판매하여, 품목당 가지수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150,000 품목을 판매) 그리고 비용 절감을 위해서 모든 상품들이 대량 포장되고, 가정으로 직접 발송 되는 광고 이외에는 TV나 신문, 잡지에 광고도 하지 않죠. 더욱이 재밌는 점은 쇼핑백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_-  게다가 종업원들에게 높은 보수를 지급하는데 시간당 $17로 월마트의 $10.38 비해 월등히 높은 보수를 지급하죠. 종업원들 모두 건강 보험료를 지급한다는 점등을 고려해본다면 코스트코의 이직률은 연간 17%밖에 되지 않습니다. 경쟁업체인 월마트 이직률이 46%나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월마트가 경계할만하죠. 코스트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ikipedia를 참고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면 커져요!!

348위 Best Buy ( 2006 Rank: 324 )
미국의 전자제품, 컴퓨터, 오락용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전문 소매업체입니다. 1983년 Richard M. Schulze가 설립한 이 소매업체는 현재 140,000명의 직원과 더불어 $337억 3천만의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4 올해의 회사 - 포브스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죠. 베스트 바이의 재미있는 점은 바로 환불에 있습니다. 환불 이유를 묻지도 않습니다. 단지 마음에 안 든다는 말 한마디면 무조건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좋은 생각에서도 본 기억이 납니다. 다른 회사에서 구매한 제품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대학생도 아니고 미국 갈 일이 요원한지라 이 부분 아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 베스트바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ikipedia를 참고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4위 이베이 ( 2006 Rank: 524 )
전자상거래 경매에서는 세계 최대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의 옥션도 2001년 2월 이베이가 인수했죠. 이베이의 창립자
Pierre Omidyar는 미국 최고부자 순위 3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02년 Paypal 인수, 2005년 Skype 인수 등등 굵직한 인수를 통해서 온라인 경매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Skype 부문에서의 매출 부진과 옥션 매각 루머가 불고 있죠. 골드만삭스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이베이가 옥션의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인수를 희망하고 나서 골드만삭스에 의뢰해 옥션의 기업분석 및 국내시장 성장전망등을 담은 보고서가 SK텔레콤측에 건네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베이의 옥션 지분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새로운 판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션의 지난 분기 매출이 후발주자인 G마켓에 추월당하면서 이베이측에서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고 실제로 옥션을 인수하고 싶어 탐하는 기업이 상당수 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베이측은 루머라고 일축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이베이는 옥션을 매각할 이유가 없다고 못박았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이베이 그룹의 지사 중에서도 옥션은 매출 기여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관련해서 눈독을 들였던 게 한 두번이 아니죠. 의류전문 쇼핑몰업체 바바클럽과 화장품 인터넷쇼핑몰업체 체리야닷컴을 결국 인수했고 지난 6월 도서부문 인터넷쇼핑몰업체 모닝365를 인수한 뒤 오픈마켓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또 다른 쇼핑몰업체 인수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쪽 시장이 커져서 쇼핑몰 인수에 적극적이라고는 하지만 속내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오픈마켓 사업 진행과 더불어  향후 시장규모를 늘리기 위해 오픈마켓 관련 업체 인수에 뛰어드는 것이겠죠. 아무튼 이런 부분을 보면 꼭 루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베이의 슬로건은 What ever it is, you can get it on eBay., and Shop victoriously!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92위 Gap ( 2006 Rank: 452 )
미국의 의류 전문업체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캐쥬얼, 액세서리 등 다방면에 걸쳐서 판매를 하고 있죠. 1969년 도널드(Donald)와 도리스 피셔(Doris Fisher)가 샌프란시스코에서 1개의 매장으로 시작했습니다. 갭(Gap), 갭키즈(GapKids), 베이비갭(babyGap), 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 올드네이비(Old Navy) 등의 브랜드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카탈로그 판매와 통신판매도 겸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북아일랜드에서 약 4,000의 상점에서 16만 600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2006기준)
자! Gap이 생소할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IT 관련 뉴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얼핏 Gap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아니 뭐야!!  의류업체와 IT와 연관성이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겠죠. 바로 Gap의 CEO였던 Millard Drexler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Millard Drexler는 Gap사가 보유하고 있는 갭키즈, 올드네이비, 갭바디, 베이비갭 등 수많은 유명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결국엔  본의 아니게 물러나게 됩니다. 2002년 10월 Gap의 CEO자리에서 물러난 Millard Drexler는 2003년 J.Crew의 CEO로 활동하면서 5년간 적자상태였던 J.Crew를 회생시킵니다. 쇼핑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J.Crew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즉 Millard Drexler는 머천다이징의 귀재였던 겁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가 이 대목을 노리고 있었죠. 애플을 회생시키고자 스티브 잡스는 바로 드렉슬러를 애플의 이사로 영입시킵니다. 애플 스토어는 바로 이 Millard Drexler의 작품이죠. 그런데 드렉슬러와 잡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세운 혹은 기여한 회사에서 본의 아니게 쫓겨났다는 점이지요. 물론 잡스는 복귀했지만 드렉슬러는 현재 J.Crew의 CEO로서, 애플의 이사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니 해피엔딩이군요.
Gap의 슬로건은 Peace. Love. Gap.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38위 롯데 백화점
우와~ 드디어 한국의 기업입니다. 롯데 그룹에 속하긴 하지만요. 1979년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현 위치에서 롯데 1번가 아케이드를 개점하고 그해 11월 설립되었습니다. 설립되면서 롯데쇼핑센터를 개점하고, 1981년과 1983년에는 의류제조업과 동산·부동산 중개업의 사업목적을 각각 추가하였으며 1988년 소공동 신관을 개점한 데 이어 잠실점을 잇달아 열고, 1991년에는 영등포 민자역사(民資驛舍)에 롯데점을 개점했습니다. 1998년 7월 킴스클럽 서현점, 12월 인천 시티백화점을 인수, 1999년 4월 롯데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로 지정되었다고 나옵니다. 저야 소매 분야는 신세계의 주식을 더 선호하고 있어서 롯데에 대한 재무정보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보다 해외에서 평가한 가치는 롯데 백화점이 높군요. 자세한 사항은
롯데백화점을 참고하세요. 다른 홈페이지보다 여기는 좋은 음악을 깔아주고 있습니다. 외국에서야 전화선으로 인터넷 연결을 하니 아무래도 부담스럽겠지만 우리 나라야 거뜬하죠.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909위 신세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30년 10월 24일 일본의 미쓰코시[三越]백화점 경성지점으로 개점. 현재의 백화점은 1945년 8 15광복 이후 한국인에 의해 동화백화점(주)으로 재개점되었고, 1950년 6 25전쟁 당시에는 미군의 PX건물로 사용되었으며, 휴전 후 다시 동화백화점으로 개점되었습니다.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된 후 신세계백화점(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1969년 한국 최초의 직영백화점으로 전환된 이후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행하였으며 1984년 동방플라자점과 영등포점을 개점, 1985년 8월 19일 기업을 공개를 단행하고 1988년 미아점, 1992년 천호점, 1993년 창동 이마트(E-MART)를 개점했습니다. 1996년 1월 동방플라자점은 폐점되었습니다. 1997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분리 독립하였으며 1998년 프라이스클럽 영업을 양도하고 김천, 동광주, 청주 이마트를 개점했습니다. 2001년 3월 상호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으며, 2001년 5월 통합 서비스 사이트(shinsegae.com)를 오픈했습니다. 신세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 역시 백화점, 건설, 푸드, 이마트, 호텔 등 사업 다각화를 선보이고 있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문어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56위 Next ( 2006 Rank: 1027 )
Next는 영국의 의류전문소매업체입니다. 현재 영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의류 브랜드 중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프리마크(Primark)입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리마크는 한동안 저가의류 시장 경쟁에서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Asda)의 의류브랜드인 조지(George)에 밀려 왔으나 2005년말 쇼핑시즌을 겨냥한 집중 염가 마케팅 등을 통해 다시 최저가 의류 브랜드의 제왕으로 등극했습니다. 프리마크는 철저히 이러한 가격 경쟁력 우세를 무기로 저가의류 시장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변화를 이끌어낸 중저가 브랜드가 넥스트(Next)와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M&S) 되겠습니다. Next는 영국에서 가장 큰 의류업체중 한 곳인데요. 잠깐 언급한 Marks & Spencer와 Arcadia Group과 더불어 영국 의류업체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총직원수 57,454명(2006기준)에 55억 4천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저력있는 회사입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의 영업이익률 및 매출 증가율도 순조롭군요. Nex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Wikipedia , Next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95위 아마존닷컴 ( 2006 Rank: 906)
아마존닷컴은 미국 e-commerce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이 기업에 대해선 모두 잘 아니까 넘어가구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께요. 저명한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Peter Schwart)의 말에 따르면 2054년 세계 1위의 기업은 이 아마존닷컴이 될 것이라 합니다. 예견 비슷한 겁니다만, 이베이와 검색엔진 애스크지브스를 인수한 후 그리 커진다고 하더군요. 5위는 MS가 인텔을 인수해서 본사를 인도 뭄바이에 두게 되고 인도소프트로 사명을 바꾼다고 하던데..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지금 언급한 이것은 책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 미래학자는 구글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으니 참 재미있지 않나요? 불과 3년후 미래도 못 보는 사람이 무슨 50년 후의 미래를 언급하는지 하하하~ 아마존닷컴의 슬로건은 …and you're done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08위 Tiffany & Co ( 2006 Rank: 1616 )
1837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와 존 B 영은 뉴욕에서 첫 사업을 시작합니다. 찰스 루이스 티파니의 이름을 따서 사명을 티파니로 하고 다이아몬드, 보석, 선물 및 악세사리에 자신의 전 역량을 집중합니다. 현재 CEO는 Michael J. Kowalski인데 포브스 2002 글로벌 기업에서 부터 지금까지 비교해보니 계속 떨어지고 오르고를 반복했습니다. 아무래도 하향세를 탈 직군은 아니니까 전년도 대비 랭킹이 많이 하락했다 하더라도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관련해 달러화 약세 및 유로화 강세, 원자재 급상승등과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사람들의 화폐 가치 순위도가 비교적 안전한 금 쪽으로 몰리겠죠. 금이야 가격변동폭이 작고 안정성 있으니까요. 티파니는 물론 이쪽에서 누구보다도 유리한 입지에 있으니 계속적인 하향세를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주가를 보니까 장중 최고치인 $54.94 ( 0.70 1.3% 로 마감을 했습니다.
 티파니의 슬로건은 Diamonds by the Yard입니다.

──────────────。+。…───────────        ─────。+。…───────────────

좀 더 많이 살펴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시간의 압박 때문에 이쯤에서 그치겠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선 2007 글로벌 기업중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최근 반도체 관련하여 삼성전자 위기론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2007/09/17 - [기업동향] - 2007 IT기업과 미디어기업의 실적 및 기업들의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