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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24시 시즌 1 [ 2001년 ]

  처음 미국 드라마( 이하 미드 )를 접한 것은 CSI였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프리즌 브레이크를 접했어요. 우리 나라의 드라마( 물론 우리나라에도 좋은 드라마가 있지만 대부분 신데렐라시리즈, 재벌시리즈, 알고보니 남매였네 시리즈 따위 )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긴박함과 치밀함, 정교함이 돋보이는 구성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더욱이 좋은 건 천편일률적인 사랑예기가 없어도 극전개가 이루어진다는 거지요. 하지만 시즌 2에서 확 시들해져서 뭐 재미있는 거 없나 찾다가 발견한게 24시였습니다. 먼저 본 친구들이 '24시에 비하면 프리즌 브레이크는 쓰레기다' 라는 다소 극단적인 말까지 하면서 보기를 강력히 추천하더군요. 프리즌 브레이크의 시즌 1만큼은 무엇보다도 훌륭하다고 생각했고, 또 그 말에 대한 거부반응때문에 24시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웬만하면 이 드라마는 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 보다 보면 중독됩니다. 

-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군요. 제가 처음 접한 미국 드라마는 V였습니다.^^ 맥가이버, 600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등등 어렸을 적을 전혀 생각 못했군요.!! -

24시는 다른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먼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설정입니다. 시즌마다 24편으로 구성되며 그 한편은 1시간이 됩니다. 즉 24편인 한 시즌은 '하루' 랍니다.

★ 드라마의 전환 장면마다 초시계 효과음과 함께 디지털 시계의 시간 흘러가는 장면이 보입니다.

★ 전환장면에서  주인공과 그 외 조연들의 모습이 4분할 혹은 3분할 되어 화면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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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즌 1은 별로였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에 비해서요. 너무 잭 바우어의 가정사쪽으로만 치우치는 느낌이 적잖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인상적인 캐릭터는 데이비드 팔머 대통령 후보인데, 저런 느낌을 주는 대선 후보가 우리 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우리 나라의 모 후보를 보면 저 사람이 대선 후보인지, 대통령 임기말인지 헷갈려서 말이죠. ㅋㅋ~ 왜 이렇게 비리가 많아.

등장인물 이미지는 iMBC 에서 업어왔습니다. 문제 될시 언제라도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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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좀 달아주세요..!!(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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