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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Where the Hell is Matt?

Where the Hell is Matt?

네!! 엄청난 뒷북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29살 호주의 게임 프로그래머 Matt Harding의 여행기입니다.
Matt Harding은 늘 비디오 게임처럼 멋진 인생을 만끽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2003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Matt Harding은 세계 각지의 명소를 돌며 막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했고,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졌답니다. 그가 첫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때 어느 껌 회사가 스폰서로 나섰고
그는 두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즉 아래의  영상은 두번째 여행의 결과물입니다. 저 영상을 보면서 "세상 참 넓고도 좁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영위하는 데에 있어서 치열함만이 미덕이란 생각도 다시금 고쳐 먹었죠.  나를 중심으로 한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러나 한국의 젊은이였다면, Matt Harding처럼 저렇게 자유롭게 활보했을지 또한 의문입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 2년여의 시간을 허비해야 하고, 다녀온 후 치열하게 입사준비해야 하고,  시간이 없어요.. 게다가 자금 문제 또한 넉넉하지 않은 분들께선 저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외국인이니 저렇게 자유롭죠. 휴~~ 그냥 변명 한 번 지껄여 봤습니다.  음!! 저는 여건이 다 허락된 기간이 3개월 정도 있었는데, 최대의 난적 귀차니즘때문에 말이죠. 하하하하하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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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그가 자신의 나라를 거쳐갈때 함께 춤추는 영상을 찍고 싶은 사람은 맷의 홈페이지인 http://www.wherethehellismatt.com 에 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Matt Harding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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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배경음악은 Deep Forest  Sweet Lullaby 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2인조 뮤지컬 그룹으로 이 노래는 1993년 발매된 [ Deep Forest ] 앨범의 2번트랙이랍니다.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월드 뮤직 쯤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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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미처 못 들어간 촬영분들입니다. 정말이지 맷 하딩의 춤은 중독성 있어요. 일본의 모 CF(빼빼로 광고) 처럼 말이죠. 


그러고 보니 ZDNET에서 구글과 이 영상의 주인공인 맷 하딩과 관련한 기사를 봤습니다.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