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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가로운..

1. 버스를 탔는데, 너무나 예쁜 여학생이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일단 그녀의 옷차림새(상의는 생각이 나지 않아요. 일단 아래가 너무 충격이어서.-_-)에 대해 말하자면.. 어제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경품을 나눠주던 미모의 진행자분이 입었던 미니스커트는 그야말로 양반입니다. 아아.. 이게 잘하면이 아니고 그냥 봐도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데다가, 그거 뭐라고 하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양말.. 아무튼 그걸 착용(?)했는데 저는 그야말로 좌불안석입니다. 그냥 창 밖만 멍하니 바라봤어요.  그 여학생이 다른 자리에 앉았더라면 버스승객1을 가장하며 그녀의 몸매를 훔쳐봤을텐데( 농담입니다. 설마 그러겠어요.)


2. 잠깐 은행에 들렸는데 비상문에 재미난 표지가 있어서 찰칵! 해봤습니다. 보고서 혼자 실실 웃다가 주위에서 '저 사람 뭐야?!!' 라는 분위기길래 정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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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마전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블로거 컨퍼런스 후 아는 블로거분들과 저녁먹을 일도 없었기에 쇼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곤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정확히는 과감하게 지른게 아니고 제가 신고 있던 구두가 6년 되었기 때문에 모처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거였어요.  아무튼 아이팟은 조금 더 멀어졌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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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업로드를 통해선 도저히 원본 크기 그대로 못올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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