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 [ 2011 ] 한 달의 중간쯤 되면 할게 없어진다. 어딜 여행가는것도 마땅치 않거니와, 공연도 이맘때쯤이면 잡혀있질 않아서 심심하기 일쑤. 방콕질도 한 두번이어야지, 계속되면 지친다. 하여 오래간만에 영화나 봐볼까 했는데 영화마저도 우리의 기대를 배신한 상황. 확 눈에 띄어서 이건 정말 봐야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가 없으니 우울하다. 다시금 꼼꼼이 살피기를 거듭한 결과 눈에 들어온게 월드 인베이젼. 멜로영화나 로맨틱영화 혹은 코미디 영화는 극장에서 돈주고 보기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블록버스터급이면 스토리가 다소 엉성하더라도 눈요기는 되지 않겠는가!! 라는 얄팍한 생각하에 선택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혹시나가 역시나다. 1. 예전에 봤던 인디펜던스데이라는 영화와 어찌나 흡사한지. 미해병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