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1984년 캐나다의 몬트리올 길거리에서 불을 뿜어대고 저글링(공이나 조그만 물체를 여러개 던져서 받아내거나 하는 기예) 을 하던 곡예사 기 랄리베르테(Guy Laliberte)는 지금에 이르러 포브스가 선정한 500대 부호 반열에 이릅니다. 서커스 하면 일단 구시대의 유물, 기예나 재롱잔치를 보면서 웃고 떠드는 삼류 국가의 문화척도쯤으로만 여기기 쉽죠. 하지만 그런 서커스에 음악을 입히고, 비쥬얼을 극대화시키고, 신화나 설화에서의 모티브를 따오고, 뮤지컬같은 한편의 이야기형식으로 만들어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친 인물이 바로 위에 언급한 기 랄리베르테입니다. 뜬금없이 왜 이 이야길 꺼내냐구요? 바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3번째 내한공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