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 Jeff Nelson
곡명 : 파송의 노래.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고
넝쿨은 아직 무너져 가는 벽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붙어 있건만
모진 바람 불 때 마다 죽은 잎새 떨어지며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내 인생 춥고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고 쉬지도 않고
내 생각 아직 무너지는 옛날은
놓지 아니하려고 부둥키건만
지붕 속에서 청춘의 희망은 우수수 떨어지고
나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조용하거라, 슬픈 마음들이여!
그리고 한탄일랑 말지어다
구름 뒤에 태양은 아직 비치고
그대의 운명은 뭇사람의 운명이니
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의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 날 있는 법이니
- 워즈워스 : 비오는 날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정말 좋았는데, 알고 보니 CCM이었습니다. 사실 적잖이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 곡에 대한 애착을 지울 길이 없었어요. 음악은 종교도 초월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경쾌하고 산뜻한 곡으로 주말을 포장하려 했는데, 오늘도 실패...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t C. - PISCA PUNGA (12) | 2008.05.01 |
---|---|
Filippa Giordano - Habanera (21) | 2008.04.29 |
Be The Voice - Altogether Alone (8) | 2008.04.16 |
Santana - The Game Of Love (16) | 2008.04.06 |
Coldplay - In My Place (25) | 200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