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 Mondo Grosso
곡 : 1974-WAY HOME-
오늘 소개할 곡은 Mondo Grosso의 1974-WAY HOME-입니다. 가을에 참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싶어 조심스럽게 선곡해 봤습니다. 유리상자는 아니지만요.-_- 몬도 그로소 하면 애시드 재즈와 하우스에 기반을 둔 클럽음악으로 유명한데요. 이런 스타일의 곡도 존재합니다. 자자!! 아무리 입아프게 이 곡 좋아~ 라고 떠들어봤자 직접 듣느니만 못하죠. 감상하세요.!
곡 : Mondo Grosso - 1974-WAY HOME-
※먼데이 미치르( Monday Michiru ), 타니아 마리아( Tania Maria ), 아멜 라료( Amel Larrieux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들려주는 최신 그루브 사운드의 정수.
※2000년 Sony에서 [ MG4 ] 앨범 발매.
지금 소개하는 곡은 이 앨범의 15번 트랙입니다. Mondo Grosso의 기존의 곡들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는 곡이지만, 저는 이 곡이 제일 좋았답니다. 한창 싸이월드에 푹 빠져 있을때도 Mondo Grosso의 음악으로 배경음악을 도배하곤 했죠. 1974-WAY HOME-에서는 단순한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만으로 곡을 조율합니다. 녹음기간동안 'going home theme'라고 불린 이 곡은 오사와 신이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음울한 느낌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고, 이 곡은 아이들이 학교를 끝내고 집에 돌아갈 때 연주되었으면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앨범의 디자인은 런던의 디자인 전문 업체인 <알리아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업체는 프라다의 광고 업체로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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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사와 신이치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shinichi-osawa.com/index.html
1967년 2월 7일 출생. 일본 효고 현 태생.
1991년 Mondo Grosso 결성.
1993년 데뷔 앨범 [ Mondo Grosso ] 발매.
1995년 Mondo Grosso 그룹 해산. 1인 프로젝트 밴드로 재편성.
1996년 UA의 Rhythm
1997년 Chara의 Junior Sweet
1998년 Monday Michiru의 You make me를 만듦.
1999년 소니와 새롭게 계약. 자신의 레이블인 RealEyes 출범. RealEyes의 첫 아티스트 여성 보컬 Bird를 성공적으로 발굴. 곧이어 Eri Nobuchika의 프로듀서로도 활동.
▶이미지는 Bird의 2004년 [ Vacation ] 앨범.
재즈 객원 싱어의 경력을 거쳐 몬도 그로소의 레이블 'RealEyes'를 통해 [SOULS] 싱글로 데뷔한 Bird는 1999년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Bird]로 오리콘 차트 첫 등장 1위와 70만장의 세일즈를 기록합니다.
일본의 Acid Jazz계를 대표하는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Mondo Grosso의 프로듀서로의 위치도 공고함을 알 수 있죠.
2005년 PSP 게임 Lumines에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을 실음.
▶이미지는 노부치카 에리의 데뷔 앨범입니다. 그녀 역시 Mondo Grosso의 프로듀싱이 빛을 발하죠. PSP게임을 즐겨 하는 분이라면 노부치카 에리의 곡을 접해보셨을 겁니다. 바로 '루미네스'라는 게임에 그녀의 'light'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거든요. 노부치카 에리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그녀는 17살 때, 소니뮤직 SD에서 주최한 'Gonna be a star Audition'에 데모 테입을 보냈는데요. 이때 오디션 관계자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으려고 하니 이 데모 테입에 보낸 이의 연락처가 적혀있지 않았다는 거죠. 할 수 없이 소니 담당자는 우편물의 소인이 찍힌 지역을 무작정 찾아갔고, ‘노부치카’라는 성씨가 매우 드문 덕에 극적으로 노부치카 에리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녀의 목소리에 반한 Mondo Grosso는 계약을 맺게 됩니다.
2006년 Avex Trax로 옮김.
이하 약력은 http://en.wikipedia.org/wiki/Mondo_Grosso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세요. 귀차니즘 도져서 그만두게 되었답니다.ㅜㅜ 날림 포스팅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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