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 2008. 3. 18. 01:03

1. 버스를 탔는데, 너무나 예쁜 여학생이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일단 그녀의 옷차림새(상의는 생각이 나지 않아요. 일단 아래가 너무 충격이어서.-_-)에 대해 말하자면.. 어제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경품을 나눠주던 미모의 진행자분이 입었던 미니스커트는 그야말로 양반입니다. 아아.. 이게 잘하면이 아니고 그냥 봐도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데다가, 그거 뭐라고 하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양말.. 아무튼 그걸 착용(?)했는데 저는 그야말로 좌불안석입니다. 그냥 창 밖만 멍하니 바라봤어요.  그 여학생이 다른 자리에 앉았더라면 버스승객1을 가장하며 그녀의 몸매를 훔쳐봤을텐데( 농담입니다. 설마 그러겠어요.)


2. 잠깐 은행에 들렸는데 비상문에 재미난 표지가 있어서 찰칵! 해봤습니다. 보고서 혼자 실실 웃다가 주위에서 '저 사람 뭐야?!!' 라는 분위기길래 정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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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마전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블로거 컨퍼런스 후 아는 블로거분들과 저녁먹을 일도 없었기에 쇼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곤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정확히는 과감하게 지른게 아니고 제가 신고 있던 구두가 6년 되었기 때문에 모처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거였어요.  아무튼 아이팟은 조금 더 멀어졌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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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업로드를 통해선 도저히 원본 크기 그대로 못올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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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03.18 02: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릎위로 올라오는 양말..ㅋㅋㅋ 오버니삭스 라고 하지요 ㅋㅋ
    미니스커트는 앉으면 더 올라와서 많이 짧아 보여요.
    서 있을 때도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는 자리에 앉을 생각을 아예 말아야죠..ㄷㄷ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0: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 오버니삭스였군요. 검색해보니 맞아요. 저런 형태였어요. 그러게 말이에요. 왜 앉으려고 하는지.. 참!!

      보다 못해 브리프케이스를 건네주었는데(무릅위에 올려서 가리라고..) 수트를 벗는게 나았을까요? ㅡ.ㅡ; 하지만 제 몸이 안 좋아서.ㅎ~

  • Favicon of http://breathe77777.tistory.com BlogIcon 브리드 | 2008.03.18 10: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차타고가는데 정류장에 서계시는 여자분 치마가
    갈라져있는것이었는지 바람에 그만;; 위험수위직전 지나쳐버렸지만
    왠지 뒤따르는 차들이 사고날뻔했을지도 ㅋㅋ

    신발 예뻐요^^

  • Favicon of http://lovecookcook.com BlogIcon 러브체인 | 2008.03.18 10: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저것은 진퉁이 루비통이란 말씀이십니까?
    ㄷㄷㄷㄷ 멋집니다..
    저도 알바나 해야겠어요..ㅠ.ㅠ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막상 살때는 참 예뻐보였는데, 이걸 매일같이 신고 다니기엔 좀 뭐하네요. 스니커즈라서 정장에 어울리긴 한데, 뭐랄까 출근길엔 아닌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 Favicon of http://foxer.tistory.com BlogIcon foxer | 2008.03.18 1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1번 여자분 사진이라도 하나 찍으셨...으면 변태로 몰리셨겠죠??ㅋ
    도대체 어떤 옷이길래..한번 보고 싶네요..물론 순수한 호기심으로요;;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진찍을 생각은 전혀 안들었어요.!! 그러면 미친 X 취급받을게 너무 뻔하잖아요.;; 정말 짧은 미니스커트였어요. 하늘하늘한게.참!! 그래도 헤프단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뭐랄까.. 자기 몸매 과시하는 타입(?) 이 정도!!

  •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8.03.18 11: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엄청난 지름으로..터치는 멀어져가고 있군요..ㅋㅋㅋ
    그나저나..초미니스커트이군요..=_=;; 전 치마를 혐오해서 교복 치마 뺴고는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초미니스커트 따위는 절대로 입지 않아야겠어요..=_=;;;;;ㅋㅋ
    저도 손해...보는 남들도 손해예요..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8G가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헤~ 치마를 혐오하나요? 저는 이쪽이 더 좋은거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 제 주위에 정장바지 혹은 청바지 등 치마를 즐겨 입지 않는 여자분이 거의 없었네요.(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마지막 말은 너무 자학 아니에요? ㅜㅜ 교복 치마 이후로 한 번도.. 라고 하니까 한번쯤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입어본다면 주위 친구들이 많이 놀랄거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home-plus.tistory.com/ BlogIcon 뭉코 | 2008.03.18 13: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미니가 유행이라서 그런지.. 요새는 정말 초미니 많이 보이는듯 해요 ^^
    신발 예쁜거 지르셨네요. 살살 오래 신으세요~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겨울 아니.. 봄에도 이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여름은 어떨지 휴~ 뭐 이런 일만 아니고 제가 멀리서 지켜보는 입장이라면 환영입니다.(응?)


      스니커즈는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론 저걸 굳혔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속으로 '6년만에 산거잖아..합리적인 구매였어..' 라고 주문을 외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 2008.03.18 13: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1. 내심 눈이 가셨던게로군요.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자주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3. 지름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음!! 그런데 버스에 누군가 들어오면 자연스레 시선이 그쪽으로 머물지 않나요? 이런 경우 마음의 평정과 먼곳을 응시하는 것처럼 눈길이 조금 더 오래 머무르겠지만요.^^
      버스기사분도 굉장히 난감했을 듯..ㅎㅎ

  • Favicon of https://dokspromotion.tistory.com BlogIcon 독스(doks) | 2008.03.18 15: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도니스님 컨퍼런스 오셨어요 ??, 오호 - 미리 친해졌으면 만날걸그랬어요 .. 그리고 센트럴아래에 내려가셔서 그냥 저걸 질러버리셨나보다 .. 비싸보이네요 누이밥통. 1번여자분이 매우 궁금한상태에서 댓글을 마칩니다 ㅎ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음!! 신세계백화점엔 없었어요. 그래서 롯데백화점본점까지 ㄱㄱㅅ했죠.-_-

      다음 기회가 되면 넷물고기님도 뵙고, 인사도 나눴으면 좋겠어요.

  • 루키 | 2008.03.18 16: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1. 아~ 뭉게뭉게 상상의 나래가~ㅎ
    3. 신발 이쁘네요!! 아이팟은 로망인데~~ㅜ.ㅜ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진이 있었다면 상상대신 감상이었겠지만, 그걸 사진 찍을 용기( 만용과 변태스러운 짓)는 없어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길.^^

      '이렇게 된거 터치 2세대나 빨리 나와라..' 라는 생각뿐입니다.

  • Favicon of http://heomin61.tistory.com/ BlogIcon 푸른하늘 | 2008.03.18 17: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1번 글에 사진이 달려 있기를 기대하면서 들어와 봤다는... 건 약간 오버고, 그래도 아쉽네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푸른하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면 저는 평생 버스를 못 탔을 겁니다.( 적어도 그쪽 노선은 말이죠.;;)

  • Favicon of http://blutom.com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8.03.18 17: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이쿠... 1번의 마지막 말에 웃음이..ㅋㅋㅋ
    눈둘바를 몰랐던 게 아도니스님의 진실일까요? 아님 승객1이 진실일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ㅋㅋ~
      정말 농담이에요.!! 눈 둘 바를 몰랐던 것도, 다른 자리에 있었다면 승객1을 가장하려 했다는 것도 모두 진실입니다. 그래도 브리프케이스로 가리라고 건네주었기 때문에 저는 순수합니다.^^ 무거워서 싫어했으려나..;;

  • Favicon of http://www.sunnymusics.com BlogIcon Sunny21 | 2008.03.18 17: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1번..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이미.. ㅋㅋ

    2번은 너무 재미있네요 ㅋ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1. 마음 속이야 상당히 난감한 가운데 즐겁죠.^^ 하루종일 일이 잘 풀렸어요. (응?)

      2. 작은거 같지만 저런게 참 재밌어요. 실내 분위기도 한층 밝은 거 같고 말이죠.

  •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 2008.03.18 1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신발.. 지대로 간지짱입니다여^^
    은근슬쩍 나두 신고싶어졌다는.. ㅋㅋ

    그날 제대로 인사를 못나눠 아쉽습니당.. 이렇게 블로깅하면서 차차 친해지죠뭐.. 하하핫^^
    (쑥스러워 혼자 오바하고있는 호박) 켁!

    즐건밤 보내세연(배꼽인사)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8 21: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예전 뽑기에서 자주 나오던 말 있잖아요. 꽝~ 다음 기회에~!! 라고요.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그 때 뵈요.ㅎㅎ

  • Favicon of http://www.ideakeyword.com BlogIcon Mr.번뜩맨 | 2008.03.18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정말 난감했겠어요..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눈을 어다가 둬야할지...그리고 마지막 사진 너무 대조적이네요..ㅎㅎ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9 15:05 | PERMALINK | EDIT/DEL

      아래 스니커즈 사진은 이미지 업로드를 통해 했습니다.예상했던대로 가로 사이즈가 팍 줄었어요. 업로드 후 임의로 사이즈를 늘렸더니 화질(?)이 떨어지네요.!!

  • Favicon of http://mckdh.net BlogIcon 산골소년 | 2008.03.19 1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특히 1번을 읽어보니 아도니스님 참으로 정감가는 분이십니다.
    흠..저는 운동화 사야되는디..저도 운동화 사면 기념포스팅 해야겠습니다. ^ ^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9 15:07 | PERMALINK | EDIT/DEL

      어떤 의미의 정감인가요?^^

      저는 운동화는 당분간 살 일이 없습니다.후배녀석이 나이키에서 알바하고 그만둘때 받은 것 중에 하나를 주는 바람에 말이죠.^^

  • Favicon of http://rwjung1.tistory.com BlogIcon 오맨와나댕 | 2008.03.19 2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읽다가 끝에 루이비통에서 '헉!'했어요...ㅠㅠ

    • Favicon of https://fafagel.tistory.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9 23: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구두 뒷굽이 많이 달아서(오래 신은 나머지) 그냥 하나 사버리지!! 라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지,(보너스도 있고해서) 평소라면 엄두도 안냈을 겁니다. 이제 가난하게 살아야죠.ㅜㅜㅜ

      오맨와나댕님 너무 오래 잠수하셔서 그만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 Favicon of http://echo7995.tistory.com BlogIcon 에코 | 2008.03.23 1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왕 말로만듣던 명품신발이군요^^
    정말 이쁘네요~
    ^^
    제가 홍콩가서 싸게 사다 드릴껄 ㅋㅋ

    •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24 16:18 | PERMALINK | EDIT/DEL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ㅋㅋ~
      언제 여행갈 시간이 나면 대놓고 질러야겠어요..!! (아니지.. 모아야 하는데.ㅋ~) T로밍 완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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