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となりのトトロ
영제 : My Neighbor Totoro
부제 : 이웃집 토토로, Tonari no Totoro
감독,원작,각본 : 미야자키 하야오
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 : 히사이시 죠
장르 : 아동물, 판타지, 드라마
구분 : Movie
등급 : 7세 (전체이용가)
상영시간 : 86 분
제작기간 : 1987.4.1 ~ 198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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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io Ghibli, Inc. All Rights Reserved.
★제43회 마이니치 영화 콩쿨 일본 영화 대상
★제39회 예술선장 문부대신상
★제12회 야마미치 후미코 영화상
★제24회 영화예술 베스트 텐 각본 부문 최우수상
★제39회 예술선장 예술작품상
[ 작품 설명 ]
일본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 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의 대표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동안의 미야자키의 작품과는 다른 노선을 밟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미야자키가 그 동안 일본에게 진 빚을 돌려주고 싶다는 계기 혹은 동기로 만들어졌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목표화해서 만들었지만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1960년대라는 걸 감안한다면 어른에게도 잊혀진 추억을 되살린다는 부분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음악 또한 히사이시 죠가 맡아서 작품의 완성도를 더더욱 높였죠.
[ 줄거리 ]
11살 사츠키와 4살의 메이는 아빠와 함께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를 갑니다. 곧 퇴원하실 엄마를 공기가 맑은 곳에서 맞이하기 위해서죠. 숲 한 복판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낡은 집을 보며 자매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 심으로 잔뜩 들뜹니다. 사츠키가 학교에 간 뒤, 혼자 숲에서 놀고 있던 메이는 눈 앞을 지나가는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발견하고는 그 뒤를 쫓아 숲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큰 나무 밑둥으로 떨어지는 메이. 그 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과연?
[ 등장인물 소개 ]
사람이 살기 전 먼 옛날부터 숲 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요정. 수명은 천 년 이상이라고함. 2미터가 넘는 체구, 복실복실한 털에 둘러쌓여 있다. 부엉이와 너구리, 곰을 섞어 놓은 듯한 모습. 숲 속의 동굴이나 오래된 나무 속에 살고,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며 순수한 어린이의 눈에만 보인다. 포동포동한 체격에 입을 한껏 벌고 함박 웃음을 즐겨 짓는 호기심많고 유쾌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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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신나게 뛰어 놀 것 같은활력 넘치는 소녀. 소녀다운 것을 싫어하고 달리기와 웃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씩씩한 열 한 살. 집에서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빠와 동생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힘든 순간이 와도 눈물을 꾹 참는 어른스러운 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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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많고 겁도 없는 장난꾸러기 네 살 박이. 무언가를 하고자 마음먹으면 아무도 그 고집을 꺾지 못 한다. 그러나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타기에 사츠키와 떨어지기 싫어한다. 토토로를 처음 발견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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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연구원. 집에서는 소설 쓰기에 몰두한다. 집안 살림에는 익숙치 않지만 불평없이 어린 딸들을 보살피며 아내에게도 변함없는 애정을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딸들보다 더 아이같은 면이 있는 천진난만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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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소년. 사츠키와 같은 반 친구이지만 사츠키에게 말도 걸지 못 한다. 사츠키를 좋아하지만 맘과 다르게 사츠키를 자꾸 놀리게 되어서 고민중이다. 비오는 날 사츠키에게 우산을 건네주고 자신을 비를 쫄딱 맞으며 행복해 하는 순정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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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다 빠지고 얼굴이 쪼글쪼글해져 무섭게 생긴 할머니. 그러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사츠키 자매를 친손녀처럼 살뜰하게 보살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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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가 먼 거리로 이동할 때 애용하는 교통수단. 외모는 전형적인 집고양이를 수백배 불려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일단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면 바람보다 빨리 허공을 날아다닌다. 폭신폭신한 털로 쌓여있는 탓에 대단히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늘 웃는 얼굴로 승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정신 역시 투철한 최고의 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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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의 보호 아래 숲에서 함께 살고 있는 소형 토토로 가족.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토토로와 달리 엄마, 아빠, 아기가 단란하게 모여 살고 있다. 가끔 숲 바깥으로 돌아다니기좋아하는 천방지축 아기 토토로 덕분에 메이에게 토토로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거대한 토토로와 달리 깜찍하고 앙징맞기 그지없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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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빈 집을 점령하고 이 구석, 저 구석 먼지를 묻히며 사는 동글동글한 먼지 요정들. 빛을 싫어하며 사람의 존재를 만나면 순식간에 벽이나 문의 틈새로 숨어 버린다. 메이와 사츠키 자매 가족이 이사오기 전, 낡은 빈 집에서 번성하고 있었으나 용감한 메이, 사츠키 자매의 '물러가라' 성토에 못 이겨 달밤의 눈물겨운 야반도주를 감행하는 비극적 운명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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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출처 : 베스트애니메
등장인물 소개 : 재패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와 그의 작품세계에 좀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http://www.nausicaa.net/miyazaki/totoro/ 여기를 방문해 보세요. 물론 일어입니다. 이 작품은 1988년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7월 28일에야 개봉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화 등을 따져볼 때 옛날 냄새가 더더욱 많이 나겠지만, 그렇다고 작품의 여운이나 감동이 어디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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