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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 2002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2편은 개인적으로 1편보다 나았습니다.  전작보다 나은 속편없다. 라는 말을 흔히 듣는데, 해리 포터는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군요.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서도 그런 게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영화는 전작의 흥행 성공에 따른 부담을 느끼며 다소 부진하지는 않을까!! 라고 예상했던 많은 평론가들의 예측을 보기좋게 깨버렸답니다. 아무튼 영화가 재미없다고 할지라도 엠마 왓슨이 예쁘므로 다 용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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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포스터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케네스 브래너(질데로이 록허트)
         로비 콜트레인(루베우스 해그리드)
         리차드 해리스(알버스 덤블도어)
         제이슨 아이삭스(루시우스 말포이)
         알란 릭맨(스네이프 교수)
         매기 스미스(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줄리 월터스(몰리 위즐리 부인) 
이 외 생략.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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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토비 존스 Toby Jones)
도비가 새로 나왔습니다. 말포이 가문의 하인으로 있지만 해리포터가 대하는 친절함에 감격한 것 같습니다. 처음 이 녀석은 굉장히 짜증스러운 행동만 일삼고 그래서 화를 돋우지만 그래도 근본은 착한 것 같습니다. 소설을 봐야 이해되는데, 사람 편견이란게 선뜻 소설로까지 손이가게 만들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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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데로이 록허트 교수
  어둠의 마법 방어법을 가르치는 교수이긴 한데 왠지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장기는 그가 가르치는 어둠의마법방어라기보다는 기억력관련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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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위즐리( 보니 라이트 )
론 위즐리의 동생입니다. 예쁜 모습을 찾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헤르미온느 찾기도 벅찬데..음
이 아이가 여러 의미로 비중이 꽤 큽니다.





해리포터 관련글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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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질 못했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의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건 단짝이었던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그 사이 자신을 까맣게 잊었는지 자신의 편지에 답장 한 통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꼬마 집요정 도비가 해리의 침실에 나타나 뜻밖의 얘기를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는 것. 도비는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자신이 여태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불구, 해리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모집을 탈출,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론 위즐리의 집으로 간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 가는 날, 론과 해리는 뭔가의 방해로 9와 3/4 승강장에 못 들어가는 바람에 개학식에 지각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하늘을 나는 자동차 포드 앵글리아를 타고 천신만고끝에 학교에 도착했으나 공교롭게도 차가 학교 선생님들이 소중히 여기는 '커다란 버드나무' 위에 불시착하는 바람에 화가 난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퇴학 경고를 받게 된다. 한편 1학년 때 해리가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상은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고, 그 덕에 해리는 원치 않는 관심의 초점이 된다. 론의 여동생 지니, 사진작가 지망생 콜린 크리비 등의 신입생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는 신임 교수 질데로이 록허트가 새롭게 해리포터의 팬이 된다.

 남의 시선 끌기를 좋아하는 잘난척하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따돌림 당하는 록허트 교수는 해리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하지만, 그 역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에 대해 뾰족한 설명을 못해준다. 모든 이목은 해리에게 집중되고, 결국 급우들은 해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수수께끼의 일기장에 마음을 뺏긴 론의 동생 지니만은 끝까지 해리를 믿는다. 자신을 믿는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는 법. 해리는 -도움을 준다며 되려 걸리적 대는 록허트 교수가 다소 방해가 되긴 하지만-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는데..


홍성진 영화해설  출처 : 네이버 영화
흥행 :
 미국 개봉에서 역대 최다 개봉관 수인 3,682개 극장(8,515개 스크린)으로부터 8,836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1위에 올라 해리 포터 열풍을 실감케 했다. 전작과 같이 대단한 흥행열기를 모으기는 힘들 것이라던 흥행분석가들의 예상을 여지없이 깨뜨린 이같은 흥행수입은 <스파이더맨>(1억 1,484만불)과 전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9,029만불)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의 주말흥행성적이다.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워너 브러더즈 사의 대변인은 이번 주말 동안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북미와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독일어 버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전세계 9개 개봉국가에서 벌어들인 총수입은 무려 1억 4,200만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에서는 이번 주말동안 1,570만불을 벌어들여 1편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30만불 차이로 따돌리고 역대 최고의 주말흥행기록을 수립하였으며, 비슷하게 1,570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인 독일에서는 <해리 포터 1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주말 흥행성적에 기록되는 등, 개봉 각국에서는 다양한 개봉주말기록 경신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뱀다리 :
 재미있는 점은, 원래의 대본에는 헤르미온느(엠마 왓슨)가 마지막 씬에서 해리와 론을 함께 껴안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엠마가 거기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들을 껴안는 것을 부끄러워해서 감독이 씬을 조금 바꾸었다. 헤르미온느가 해리를 껴안고 론을 그 다음 껴안는 것으로 된 것. 하지만 그 둘은 너무 부끄러워서 결국 악수를 하는 것으로 대신 하는데, 감독은 그것이 오히려 나중의 론과 헤르미온느의 로맨스를 위한 포석으로 좋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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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영화를 보신 분만 보세요.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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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위즐리가 다이애건 앨리로 이동할 때 쓴 방법입니다. 가루를 집어들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명을 말하면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읽어봤다면 더더욱 이해가 잘 되었을텐데, 영화는 많은 부분을 생략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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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을  그냥 지나치다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에휴~~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버지인 루시우스 말포이가 론 위즐리의 아버지에게 비아냥댑니다. 머글과 어울리니 가문이 그 꼴이라는 식으로요.! 그러면서 지니가 들고 있는 통에 원래 있던 책 말고 무언가 하나를 더 집어넣습니다. 해리가 그걸 슬쩍 보고 있죠. 저 검은책이 이번 영화에서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1편에서 출연한걸로는 모자랐는지 2편에서도 부활을 외치는 볼드모트와 관계가 있는 다이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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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디치 경기입니다. 호그와트의 유일한 체육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중에서 빗자루를 타고 경기를 펼치는게 이색적입니다. 조앤 k 롤링의 상상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1 - 2편 쿼디치 경기를 보여주는데 2편에선 1편보다 좀 더 시각적으로 배려를 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 2010년 혹은 그 이후가 되서 영화를 보면 지금의 스파이더맨3나 킹콩 같은 작품도 "저것도 CG냐"  떽떽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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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로 무언가를 찍다가 몸이 굳어 기절한 아이의 카메라를 지켜 보고 있는 덤블도어와 맥고나걸입니다. 카메라 필름을 보려고 열어보지만 카메라는 이내 폭발해버리고 맙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맥고나걸이 이게 무슨 뜻일까요? 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덤블도어 왈 : 학생들이 큰 위험에 처해 있다는 거요.!! 라고 말합니다. 이걸 보면서 한참 웃었는데요. 맥고나걸 교수도 학생들이 큰 위험에 처해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것을 물었던 것인데 생뚱맞게 덤블도어교수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걸 대답합니다.;;
군대에서 후임병이 육개장(사발면)을 들고  내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걸 보던 선임병이 "그게 뭐냐?"라고 묻자 후임병은 "육개장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육개장인건 선임병도 알고 있죠! 그걸 어떻게 받았느냐가 질문의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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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불사조는 영원히 사는 새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 영화(소설)에선 새로운 해석을 보여줍니다. 죽고 난 다음 다시 태어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뭐랄까 불교의 윤회이론과 연기설과 맞닿은 부분이 있어서 참 흥미로웠습니다. 이 녀석은 후반에 해리포터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눈을 보기만 해도 바로 죽어버리는 괴물인 바질리스크의 눈을 부리로 쪼아 해리포터가 상대하기 쉽게끔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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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론 위즐리는 스파이더맨을 싫어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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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마볼로 리들
이녀석이 볼드모트랍니다.
전작에서 출연한 것만으론 모자랐는지 2편에서도 출연하고 싶어서 부득이하게 부활을 외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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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눈물
상처를 치료하는 힘이 있답니다. 해리포터를 여러 모로 도와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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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헤르미온느 양의 예쁜 모습.. ^^
헤르미온느와 해리포터간의 미묘한 애정 전선이 이어지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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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예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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